조상래 곡성군수 당선인 "곡성 미래 위한 청사진 시작"

당선인, 당선 직후 군수업무 돌입…임기 2026년 6월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곡성군수 당선인이 16일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독자 제공

10·16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인은 16일 "곡성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바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당선인은 16일 "군수로 선택 해준 지역민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매년 기본소득금 지급 2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래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군수 당선이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저는 선거 유세 동안 군민 여러분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우리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고 우리 군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랜 기간 저와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유세장마다 함께 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 오곡면에서 테어난 조 당선인은 광주 수창초·숭일중·숭일고·성균관대 법정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6대 곡성군의원, 8대·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2018년 7회·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곡성군수에 도전했지만 2위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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