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과 기초단체장 4명을 선출하는 16일 재·보궐선거의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4.5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39만 6748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이 4.3%,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이 9.6%,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이 15.0%로 기록됐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10.6%,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13.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우편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