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국가유공자 위한 '제17회 한국보훈음악회' 개최

10월 7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를 위한 '한국보훈음악회' 모습. 한국나눔연맹 제공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7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한국보훈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되는 이번 음악회는 호국정신을 기리고 훈공에 대한 보답의 뜻을 담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가 후원한 해당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약 5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베테랑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리틀 가수가 현장에 나와 어른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흥겨운 난타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10월 7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를 위한 '한국보훈음악회' 모습. 한국나눔연맹 제공

본 음악회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는 "우리를 위해서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주어 고맙다"며 "매년 애국정신이 담긴 음악회를 보니 국가를 위한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매년 보훈음악회를 개최함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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