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호탄 쐈다' 김세영, 여자 골프 세계랭킹 38위 점프

김세영. 연합뉴스

김세영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38위로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47위에서 9계단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한 때 세계랭킹 2위였다. 다만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세계랭킹도 5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위, 뷰익 상하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한국 선수 중에는 5위 고진영, 7위 양희영, 9위 유해란, 20위 김효주, 26위 신지애, 32위 윤이나, 36위 이예원 다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에는 윤이나가 32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예원이 36위, 박지영이 39위, 박현경이 42위다. 윤이나는 순위를 유지했고, 이예원과 박지영은 1계단씩 내려앉았다. 박현경 역시 순위는 그대로다. 황유민이 2계단 오른 50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 릴리아 부(미국)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다. 뷰익 상하이에서 우승한 인뤄닝(중국)도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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