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 시즌(PS) 일정이 비로 하루씩 미뤄지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LG의 플레이오프(PO) 2차전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역대 PO 6번째, PS로는 20번째다.
이날 경기는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삼성은 2차전 선발 투수인 원태인이 그대로 다음날 등판한다. LG는 당초 디트릭 엔스를 이날 선발로 낼 예정이었지만 손주영이 15일 선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