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14일 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병길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의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명의 학생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안병길 사장은 "해기사는 해운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우리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예비 해기사들이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