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5~6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것으로 △기술인력, 차량 및 건설기계 투입을 포함한 '자원동원' △실제 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인원과 장비가 100% 동원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