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god·김하늘·비…스타 15인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비영리 단체 '만나'(manna) 제공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개최된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만나'(manna)에서 주최했다.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로 사용된다.

'만나 바자회' 첫 시작부터 5년 동안 참여한 배우 조인성, 김기방을 비롯해 2022년부터 김하늘, 고창석이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멤버 전원이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올해에는 비(정지훈)와 배우 한지현, 버거형 박효준이 새롭게 합류해 따뜻함을 전했다.

이밖에 배우 김민석까지 참여한데다가 배우 윤상정이 현장에서 봉사하는 등 총 15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아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현금 후원금 전액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로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비는 물론 치료비, 재활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만나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조기 치료와 증상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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