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캠핑객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가을, 남도의 하늘 아래서 캠핑을 주제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컬쳐 페스타 △셀프 캠핑촌 △캠핑 팝업스토어 △남도 로컬마켓 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셀프 캠핑촌에서는 텐트존, 차박존, 노지캠핑장이 마련돼 500팀이 다양한 캠핑을 즐기도록 제공된다.
캠핑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캠핑용품 전시·홍보, 벼룩장터, 중고용품 직거래장터 등이 열린다.
또 지역상품을 알리는 남도 로컬마켓에는 직거래장터,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장터, 캠핑감성 푸드존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F1챌린지, F1어드벤쳐 등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 예정이고, K-POP 콘서트에는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배드키즈, 고스트나인 등이 나선다.
영암군은 이번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참가할 캠핑 관련 업체와 캠핑객들을 현재 모집 중이다. 입장료·참가비가 무료인 셀프 캠핑촌을 이용할 캠핑객은 텐트존 350팀, 차박존 50팀, 노지캠핑장 100팀으로 나눠 오는18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등에서 모집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경험해보는 캠핑과 프로그램으로 캠핑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영암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