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과천시 '신계용호'가 공약사업 절반 이상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는 현재까지 총 109개 공약 가운데 61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2025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관한 부서별 보고회를 열어 나머지 48개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집중 검토했다.
시는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인구·도시 팽창에 대비해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한 점을 감안,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들을 재검토한 뒤 2025년도 사업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109개 공약에 관한 자세한 현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매니페스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과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