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 최초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올 하반기 국내 개봉에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관객들과 만난다.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화제작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감독 알렉스 가랜드)가 하반기 국내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오는 10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4월 12일 북미 개봉 당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했다.
세계적인 소설가 스티븐 킹이 전한 "환상적 영화! 미친 속도감"이라는 극찬 세례와 함께 "도발적이고 스릴 넘치는 괴물 같은 영화"(AV클럽) "당신을 충격으로 뒤흔든다"(스크린 데일리) "폭발적이다"(가디언) "꼭 봐야 하는 영화"(시네마블렌드) 등 해외 유수 언론의 호평 세례까지 더해지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톡 투 미'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유니크한 작품들로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제작사 A24가 선보이는 최초의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