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총, 11일 '2024 제21회 천안예술제' 개최

천안예총 제공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방공원 야외공연장과 천안문학관, 천안문화재단 공연장 등에서 제21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예총 산하단체인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영화‧사진협회 등 9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천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12일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음악협회 '파크클래식 콘서트' △영화협회 '독립영화의 재발견' △기획프로그램 '퍼포밍 페스타' △극단 천안 '능소전'이 공연 된다.
 
13일에는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국악협회 '우리소리 우리춤' △연극협회 '창작연극 어제의 용사들' △연예협회 '2024 향토가수 콘서트' △예술동호인단체 '특별한 선물 및 밴드공연'이 진행된다.
 
예술제에 앞서 11일 천안문학관에서 '미래로 향하는 천안예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예술 포럼이 열린다.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은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와 창작의 열정을 드러내는 천안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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