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심뇌혈관질환 예방위한 '혈당콜! 건강콜!' 중점 운영

8일부터 11월26일까지…지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광주 동구청사.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 콜! 건강 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7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지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매주 화·목)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운동(건강 체조 등) △만성질환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청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측정, 혈액검사, 기초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이번 사업의 효과성,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보건사업과 방문보건계(062-608-3294)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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