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7일 목계나루 뱃소리가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 유산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 유산 발굴 육성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유산 100종목을 선정해 지역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원민속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목계나루 뱃소리는 엄정면 목계나루터에 전해지는 노랫가락으로, 2015년에는 21회 충북민속예술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뱃사공의 고단함을 잊으려고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는 이들이 풍물패 장단에 맞춰 함께 부르던 자진 뱃소리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목계나루 뱃소리 계승 사업에는 국비 5천만 원 등 모두 1억 원이 지원된다.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목계나루 뱃소리를 더욱 발전시켜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목계별신제와 연계해 전승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