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달 미국 LA에서 개최된 한인축제에 참가해 첫 참가해 3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D-푸드 미국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대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대구식품과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축제를 홍보하고 10월 1일에는 미주 지역 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한 수출 상담회도 개최했다.
대구시가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축제에는 미국 진출을 열망하는 16개 식품업체가 만든 컵떡볶이, 한과, 잡채 등 현지인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내놓아 축제기간 48종의 제품을 모두 판매해 총 3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축제도 함께 홍보해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월 27일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동완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5대 신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LA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에는 미주지역 전담 바이어 3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76건에 1천8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대구시는 대구식품(D-푸드)의 수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과감한 지원정책 추진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