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달라진 이목구비를 선보이면서 불거진 성형 의혹을 재치있게 부인했다.
이시영은 3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매일 매일 다른 사람을 만들어 준다"며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한 뒤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최근 SNS에 파리 패션쇼 현장을 찾은 사진을 다수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이시영 얼굴이 예전과 달라졌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 2일 올린,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관람하는 이시영은 눈매를 강조한 듯한 화장으로 색다른 인상을 풍겼다. 이 사진으로 성형 의혹이 빠르게 번진 것이다.
이에 이시영은 이튿날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을 올리면서 달라진 인상이 화장법 덕이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이후에도 화장법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자신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