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모두 14곳을 선정했다.
청주한국병원은 인력구성과 진료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청주한국병원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송재승 병원장은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