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2번째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SOL'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만 6개월~2세의 영아 전담 시설로, 직원 자녀 150여 명이 입소하게 된다.
애착 증진, 오감 발달부터 생활 습관 교육까지 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한 중점 보육 과정이 진행된다.
AI 융합, 코딩 놀이, 영어 교육 등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집에는 미술 전담, 원어민, 보건 교사, 영양사를 포함한 70여 명의 교직원들이 배치된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는 "아동 입양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직원들의 가정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