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찰서 지구대로 전화
경찰, 시민 대피 후 폭발물 설치 여부 확인 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 와 경찰이 수색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0일 오후 8시 20분쯤 관할인 화양지구대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변조된 남성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인물을 추적하는 한편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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