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가 8개월 만에 '네모네모'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최예나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공개했다. 올해 1월 낸 미니 3집 '굿모닝'(GOOD MORNING) 이후 8개월 만의 신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1980~1994년생까지인 밀레니엄 세대, 1995~2000년생까지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 표현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지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는 K팝 대표 안무가인 최영준과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활약한 레디가 속한 팀세임(TEAM SAME)에서 맡았다.
좋으면서도 불안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 재즈와 알앤비(R&B) 매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설탕', 감성적인 건반과 강렬한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그건 사랑이었다고'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실물 음반은 앨범명에 맞게 '네?'와 '모!'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최예나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네모네모'는 역대급으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최예나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는 오늘(3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날 저녁 8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팬 쇼케이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