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입한 중국 배추 16톤…상태는 괜찮을까?[노컷브이]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이 만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t(톤)을 수입해 공개했습니다.

김기일 aT이천비축기지 관리소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천비축기지에 입고된 배추를 선보이면서 "철저한 품위 검사를 거쳐서 깨씨무늬라든가 꿀통 같은 부분이 전혀 없는, 아주 품질 좋은 배추가 보관 중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비축기지 자체에서는 절단을 통해 깨씨무늬라든가 여러 가지 품위 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배추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6일 초도 물량으로 들여온 중국산 배추 16톤에 더해 다음 주까지 100톤, 10월 말까지 1100톤으로 수입 물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공개한 수입 배추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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