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스포츠단이 30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우석대는 스포츠단 소속 검도(6명)·농구(12명)·여자배구(11명)·남자배구(11명)·복싱(9명)·사격(7명)·유도(1명)·태권도(7명)·펜싱(2명) 등 총 9개 종목에서 66명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전북에 동메달을 선사한 여자배구부는 실업팀 등과 맞서 선전이 예상된다. 태권도와 사격, 복싱 종목에서도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검도도 메달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선수단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의 각오로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