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7일부터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1박2일 함께 인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19일과 20일 이틀 간 울진 구산캠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거나 울진에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재직 중인 1985~1999년생 사이의 미혼남녀이다.
남·여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10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