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9회 총회의 '교회 세습금지법' 유지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기윤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통합 총회에서 '세습금지법'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청원돼 우려와 논란을 빚었지만, 결과적으로 안건이 부결됐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회의 분란과 사회적 신뢰도 하락은 세습금지법 때문이 아니라 법을 비껴 세습을 강행한 이들의 권력과 돈에 대한 탐욕 때문이었음을 바로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습금지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윤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의 '목회자 정년 연장' 부결 결정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