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1차)으로 선정된 칠성면 2곳에 이어 불정면과 연풍면으로 대상지가 확대됐다.
괴산군은 19~49세 청년 창업가를 모집해 최종 4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 동안 모두 6705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파격적인 창업 지원 혜택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