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은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 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들이 직접 제조한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괴산군이 소개한 사례는 탄소거리 단축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크다는 호평을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