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25일 충북경찰청과 '쌀 소비촉진 및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협약을 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전자금융 사기 예방 및 농촌지역 범죄근절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활동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충북경찰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농업인 대상 범죄 예방은 물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