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일자리·지역경제·규제혁신 등 지자체의 우수혁신 정책을 한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 12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통합관 내에 홍보 부스를 꾸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SMR 국가산업단지,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등 경주형 일자리 홍보에 힘을 쏟았다.
시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주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경주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