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26일 삼척서 개막

삼척시 제공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26일부터 이틀간 삼척시에서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KBS 춘천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삼척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경연 부분에 15개 민속단 750명, 시연 부분에 2개 민속단 102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전통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경연 최우수상 수상팀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83년 제1회 원주 대회를 시작으로 41년째 이어져 온 도내 최대 전통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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