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와 마산대학교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업무 협약식에는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창원특례시 지역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 추진 사항, 마산대학교 주민협력사업 지원, 마산대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소멸과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평생교육원 활성화 지원,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마산대와 마산회원구가 조화를 이루어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협력체계 구축이 양 기관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