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 아일릿(ILLIT), 에이비식스(AB6IX)가 모두 10월에 돌아온다.
'슈퍼노바'(Supernova)로 새로운 메가 히트곡을 추가한 에스파는 10월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 '위플래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이었던 '아마겟돈'(Armageddon)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의 서비스 시작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후렴구로 주목받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도 10월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에스파와 같은 날짜인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로 컴백한다.
데뷔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나의 진짜 모습'을 노래한 아일릿은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아일 라이크 유'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일릿 역시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진입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앨범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갓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에이비식스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본 라이크 디스'(BORN LIKE THIS)를 오는 10월 10일 발매한다. 지난 1월 낸 미니 8집 '더 퓨처 이즈 아워스 :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 이후 9개월 만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앨범으로는 9개월 만이지만, 에이비식스는 일본에서 싱글 '그랩 미'(GRAB ME)와 미니앨범 '트랩 / 그랩 미'(TRAP / GRAB ME)를 내고 지난달에는 멤버들이 공연에서 공개한 솔로곡을 모은 '파인드 유'(Find YOU)를 차례로 발매하며 부지런히 활동했다.
지난 5월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 팬 콘서트 '파인드 유'로 팬들을 만난 에이비식스의 컴백작인 '본 라이크 디스'는 오는 10월 10일에 전격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