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 등 사이버 범죄의 실태와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또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의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교폭력 양상이 다양해져 대처 과정에서 많은 고충과 고민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