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독일 베를린과 네덜란드 헤이그 등을 방문해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오는 21일부터 6박 9일 일정으로 베를린과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 베를린 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지난해 바덴뷰르뎀베르그 주의회 방문을 계기로 올해는 독일연방 디지털인프라부 대표단과 연방의회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은 게르하르트 발러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부총재와 연방의회 론야 케머 의원 등 독일 정치권 관계자들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베를린 주의회 코넬리아 세이벨드 의장과 만나 교통정책과 전일제 교육 등 정책 교류, 의회 간 인적 교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 체결도 검토할 게획이다.
대표단은 이외에도 세계 최대 철도차량 및 수송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 2024'에 참관해 대중교통과 수소 모빌리티 관련 정책을 살펴보는 기회도 갖는다.
시의회 대표단은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에서는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 면담하고, 서울시와의 우호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자우다스 업무지구와 케어팜 등 우수 정책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이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각국 도시의회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알리고, 교통과 교육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