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라붐 출신 가수 해인(29·본명 염혜인)이 출산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해인은 19일 SNS에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면서 "네… 둘째예요. 처음부터 둘째까지 계획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와 준 우리 둘째"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도 첫째 덕에 너무 행복한데 앞으로는 둘째로 인해 더 큰 행복이 생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인은 글 말미에 "우리 둘째 6w(week) 1d(day)"라고 적었는데, 그가 임신 6주 차에 접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해인은 지난해 10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당시 그는 손편지를 통해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며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해인은 결혼·임신 발표 한 달 뒤인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5월 첫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