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 집값 0.33% 떨어져…낙폭은 축소


박종민 기자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대구 주택 매매 가격은 하락세가 계속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 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0.33% 하락했다.

공급 물량 영향이 있는 달서구와 달성군 위주로 하락세가 컸는데 지난달(-0.40%)보다는 낙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0.24%, 수도권은 0.53% 각각 상승했다. 지방 평균은 -0.04%를 기록했다.

한편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42%를 나타냈다. 전달은 -0.50%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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