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달보다 소폭 상승

광주 남구 주월지역주택조합 공사 현장. 독자 제공

광주지역 8월 아파트 분양가격이 한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8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 아파트의 ㎡ 당 평균 분양가격은 555만4천원으로 지난달 552만2천원보다 0.58%(3만2천원), 지난해 같은 달 553만1천원보다는 0.41%(2만3천원) 각각 상승했다.
 
8월 광주 아파트의 ㎡ 당 평균 분양가격을 3.3㎡(평)당으로 환산하면 1832만 8200원이다. 
 
광주의 8월 분양가격지수는 10년 전 기준 236.9를 나타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60㎡ 이하는 ㎡ 당 평균 분양가가 650만4천원으로 지난달과는 같았으나 지난해 같은 달 545만5천원에 비해서는 19.24%(104만9천원)가 상승했다.
 
60㎡ 초과 85㎡ 이하는 549만7천원으로 지난달 대비 0.47%(2만6천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0%(5만5천원)가 올랐다. 
 
반면 102㎡ 초과는 550만7천원으로 지난달과 같았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5.15%(-185만원)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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