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휩쓴 '베테랑2' 4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겼다

CJ ENM 제공

영화 '베테랑2'가 개봉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8일 오전 9시 누적 관객수 400만 1565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넘겼다.

추석 연휴 기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테랑2'가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3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한 것. '베테랑2'의 현재 흥행 추이는 '베테랑'(9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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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황정민·정해인·신승환이 함께한 유쾌한 인증 영상도 공개됐다. 개봉 후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해, 높은 계단에서 성큼 성큼 내려오던 세 배우들은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계단 조심하세요"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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