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57분쯤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76.4km 지점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1톤 탑차,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에 따고 있던 운전자 44살 이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나타 승용차와 1톤 탑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은 다치지 않았으나 가장 뒤에서 따라오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