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물에 빠져 사망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구 제공

폐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6일 오후 3시 5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외국인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지난 8월 말까지 운영하고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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