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 문화체험·공연 잇따라…"경북으로 오세요"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5일 경북도는 오는 17일까지 경부 보문호반광장에서 '2024 보문관광단지 한가위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퓨전 국악, 마술쇼 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 유교랜드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밖에도 이날부터 17일까지 예천 삼강주막 단지 일대에서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열린다. '보부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보부상연극단 공연과 보부상운동회, 삼삼오오 버스킹 공연, 삼강 골든벨 등을 즐길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북 e누리 관광상품 가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숙박시설과 관광지 등에서 110개 관광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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