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이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기성면 척산 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후포시장까지 울진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이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을 살피면서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행축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일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하고 고객편의시설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박형수 의원님과 기관·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