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12일 방위산업 중견기업인 두원중공업과 500억 원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원중공원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만 2700여㎡ 부지에 1만 1500여㎡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두원중공업은 1979년 설립된 이래 자동차 부품과 방위산업제품, 선박엔진 등을 생산해온 중견기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국제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준 두원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