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에 양·한방 진료지원" 강릉시·강릉농협, 농촌왕진버스 진행

강릉시와 강릉농협은 12일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와 강릉농협은 12일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강릉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기관 의료 관계자 19명이 참여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릉시와 강릉농협은 12일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이날 강릉농협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강릉원예농협과 북강릉농협에서 왕산면 지역과 주문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진료 지원을 통해 의료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강릉농협은 12일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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