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12일 재래시장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했다.
또,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 김천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원정 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지역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명절 음식 키트를 직접 조리했고, 이날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는 상주시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1인 노인가구,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