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최용수 뭉쳤다…은퇴 선수들 K리그 도전기

쿠팡플레이 축구 예능 '슈팅스타' 오는 11월 공개 예정

박지성과 최용수가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전설들이 팀을 만들어 K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단장과 감독으로 박지성(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과 최용수(전 강원FC 감독)가 각각 맡아 팀을 이끈다.

12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예능 '슈팅스타' 제작이 확정, 오는 11월 공개 예정이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유명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팀으로 모여 K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축구에 대한 진심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들은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창단하고 K4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경기를 펼친다.

왼쪽부터 이범영, 강민수, 김영광, 고요한, 김창수. 쿠팡플레이 제공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현역 시절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K리그 스타들이 다시 필드에 나서면서 평생 축구가 전부였던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 과정이 담길 전망이다.

최용수 감독 옆을 보좌할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경남FC 감독을 지낸 설기현이 맡는다.

여기에 '런닝맨'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을 연출한 조효진 감독과 홍진희 감독, 박현숙·김혜림 작가 등 화려한 제작진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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