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재산세 3.3% 증가
경기도는 2024년 재산세로 897만건에 5조 천42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32만건에 천653억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재산세 부과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 5천218억원, 용인시 4천765억원, 화성시 4천451억원, 수원시 3천535억원, 고양시 3천291억원 등의 순입니다.
경기도, 백화점·대형할인매장 안전점검 151건 시정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3~30일 도내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벌여 151건을 시정 조처했습니다.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마련, 소화장비와 방화구획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경기도는 사안에 따라 시정 요구와 현지 시정,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나 성묘할 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즉, 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연구원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SFTS 의심환자 194건을 검사한 결과 50살 이상 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평균 18.5%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입니다.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14일' 하루만 축소진료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이 추석 연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이 기간 소아응급실 축소 진료일로 예정됐던 이틀 중 하루를 연휴 이후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아주대병원은 당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로 예정됐던 소아응급실 축소 진료일을 이튿날인 19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토요일인 14일과 수요일인 18일이 소아응급실 축소 진료일에 해당했으나, 병원 측은 응급의료 공백 사태를 우려해 18일 축소 진료일을 조정했습니다.
경기도, 제3판교밸리 선도기업 공모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성남시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달 30일 모집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이후 11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 12월 중 입주기업 선정과 분양계약 체결 등의 후속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모 대상은 1-4번 6천168㎡과 3번 5천696㎡ 자족시설용지에 입주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관련 선도기업 1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