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가 다가오는 정기 총회를 '종이 없는 총회'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총대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기후 위기의 시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940여 쪽 분량의 종이 보고서를 신청하지 않고, 전자 문서를 활용해 진행하는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장 총회에 따르면,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총대의 절반 이상(50.2%)인 308명이 종이 문서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9회 정기 총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