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공학관 3층 연구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DGIST 연구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연구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