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인 지난 7월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사업비가 60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594억 원, 주택과 농업 시설 등 사유 재산 복구비가 11억 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은 70%인 437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확정된 복구 예산으로 추석 이후 재해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