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하반기부터 학교 공공급식 전환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교별 계약으로 이뤄지던 학교급식을 공공급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공공급식 전환이 이뤄지면 지역 농가는 수수료부담이 줄고 지역의 10만명의 학생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급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식 용도로 공급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는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와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근거로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했고, 작년 12월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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